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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패드 생산 전문기업인 엠에스알테크(MSR테크)는 세계 최초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NAC 흡수패드를 생산 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엠에스알테크는 천연 식물


NAC 흡수패드 제품 로고
성 고흡수체(NAC)를 이용한 친환경 흡수패드를 지난 6월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마트나 인터넷으로 고기나 생선, 해산물 등을 구입하면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고기핏물및 수분 제거 흡수패드다. 이 흡수패드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제품 중 하나다. 

다만 기존 흡수패드에서는 샙(SAP)이라고 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음식물에 묻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샙은 물을 흡수해서 젤 형태로 만드는 성질이 있어서, 기저귀나 생리대 등 노폐물을 흡수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고 아이스팩 같은 산업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차완섭 엠에스알테크 대표는 “식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묻어 흡수돼 우리 건강에 위협을 주게 된다면, 아무리 품질 좋은 육류와 어류를 구매하여도 무슨 소용이 있냐”라며 “천연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주성분으로 만든 흡수제를 이용한 NAC 흡수패드를 전 세계 최초로 생산 중이다. NAC는 100% 친환경 물질로 자연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알려진 SAP은 아크릴산과 수산화나트륨등을 혼합해 만든 고분자 화학물질이다. 완전히 분해되는데만 약 500년 이상 걸리는 난분해성 대표물질이다. 섭취시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연구된 바가 없다. 그러나 NAC는 100% 자연생분해된다.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치 않고 있다.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주성분으로 한 친환경 흡수패드다.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